음악

‘트로트계의 아이돌’ 박현빈, ‘열정’으로 가득찬 콘서트, 기대해 볼까?

2010-09-17 23:47:41

[우근향 기자] 2006년 ‘빠라빠빠’로 데뷔해 귀여운 외모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온 신세대 트로트가수 박현빈이 데뷔 후 첫 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10월10일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 마지막으로 창원에서 전국 투어를 마친다.

박현빈은 요즘 넘치는 의욕으로 새벽4시가 넘도록 연습을 계속해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인데, 박현빈이 이토록 콘서트에 열의를 보이는 이유는 이번이 그의 첫 단독 전국 투어 콘서트이기도 하지만 첫 공연을 고향인 인천에서 갖기 때문이기도 하다.

국민의 화합의 노래로 자리매김한 타이틀곡 ‘열정’과 ‘빠라빠빠’,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 ‘대찬인생’, ‘앗 뜨거’ 등의 무대와 함께 박현빈 만의 친근함으로 모든 세대가 아우르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이제 그의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닌 또 다른 화합의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콘서트 관계자측은 “박현빈을 더 이상 트로트 가수라고 생각하지 말라. 출중한 실력을 통한 트로트 댄스, 발라드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매력을 보여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현빈의 곡들은 신나는 댄스리듬에 트로트적인 멜로디는 기본이고, 신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톡톡 튀는 가사와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트롯댄스의 종합선물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이 오를 대로 오른 박현빈 만의 농익은 창법은 힘이 넘치고 신이난다. 또한 박현빈의 곡들은 분위기도 밝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로트계의 황태자 박현빈은 최근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녹화에 참여해 재밌는 웃음을 선사했다.

MC 지석진이 "곧 있으면 명절인데 요즘 행사 많지 않냐"고 말문을 열자 박현빈은 "아침에 체육대회부터 시작해서 런칭쇼, 기업행사, 그리고 각종 특산물행사를 하다가 마지막은 밤 행사로 마무리한다" 또한 "노래를 부를 때, 뒷부분은 다들 따라 해줘서 나는 요즘 노래를 거의 반 밖에 안 부른다"고 고백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현빈은 ‘행사의 달인’답게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진정한 프로다. 이번에 열리는 박현빈의 생애 첫 콘서트에서도 프로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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