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미중년 예능돌' 신현준-정준호-탁재훈 스타일 따라잡기

2010-09-22 12:33:43

[이유미 기자] 최근 미중년 예능돌이 아이돌 스타들 일색인 예능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노련한 진행솜씨, 센스 넘치는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MBC ‘오늘을 즐겨라’에서 눈길을 끌고 있는 찰떡궁합커플 신현준과 정준호부터 섹시 중년으로 불리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뜨거운 형제들’의 탁재훈이 단연 돋보인다.

지금부터 다양한 매력에 원숙한 세련미로 예능계를 장악한 그들의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본다.

아이돌 뛰어넘는 스타일리시함!


현란한 옷차림과 알아들을 수 없었던 신조어들의 홍수 속에서 미중년 예능돌의 출연은 반갑기만 하다.

그들은 말끔한 옷차림에 위트넘치는 입담으로 아이돌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상식이나 공식석상에서 베스트 드레서로 불리며 완벽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던 이들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영화계의 콤비 정준호와 신현준은 새롭게 예능에 도전해 그들의 숨겨졌던 모습과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만 좇지 않고 깔끔한 셔츠, 미니멀한 디자인의 의상으로 나이에 어울리는 원숙한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미중년 예능돌의 대표 탁재훈은 나이를 잊게 만드는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이며 같이 출연하는 아이돌 스타에게도 뒤지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디테일을 배제한 깔끔한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처럼 미중년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몸에 어울리는 깔끔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센스가 필요하다. 또한 자신의 몸에 맞는 옷차림에 시계, 안경 같은 아이템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스타일리시한 미중년으로 거듭나는 지름길


많은 중년들이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기 위해 옷차림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나이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만 낼 뿐이다. 이럴 경우에 헤어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브라운관 속 스타 못지않은 미중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만약 아름다운 미중년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예능 속 정준호, 신현준, 탁재훈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들은 많은 40대 남성들이 시도해보지 못할 법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스타일리시한 미중년으로 불리고 있다.

정준호는 평범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이지만 왁스로 탑부분을 사선으로 살짝 살짝넘겨 엣지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신현준은 웨이브 헤어를 살짝 묶어준 다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탁재훈은 이마를 살짝 덮는 러보이 컷트에 자연스럽게 웨이브를 넣어준 헤어로 완벽한 미중년의 헤어를 선보이고 있다.

준오헤어의 상아 원장은 “크게 멋을 내지 않아도 나이에 맞는 단정함이 오히려 멋스럽다”며 “나이가 들었다고 본인의 의사결정 없이 그냥 자르기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무엇인지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MBC ‘오늘을 즐겨라’ 방송캡쳐, MBC ‘뜨거운 형제들’ 방송캡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둥근 내 얼굴, 어떤 블라우스가 어울릴까?
▶ 송승헌-양동근의 빈티지 시크룩 따라잡기
▶ 쌀쌀한 날씨? 그래도 클리비지룩 열풍 뜨겁다
▶ [★★레드카펫] 춘사 영화제, 드레스 코드는 '블랙vs화이트'
▶ [★★스타일] 수애, 그녀를 왜 '드레수애'라고 부르는가?
▶ [추석後이벤트] 14일동안과 함께 명절증후군 날리자!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