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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 과거에는 ‘발연기’ 요즘에는 ‘행사의 달인’?

2010-09-20 14:16:58

[우근향 기자] 가수 박현빈의 과거 영상이 공개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현빈은 최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1반'에서 "발연기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현빈은 "말 그대로 책을 읽었다"고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어색한 억양으로 발연기를 재현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경직된 표정으로 국어책을 읽듯 화를 내는 모습은 '발연기의 대가'임을 보여 줬다. 이어 박현빈이 출연한 '사랑과 전쟁'의 한 장면이 공개되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박현빈은 과거 KBS 2TV '사랑과 전쟁'에서 내연남 역 등으로 단역 생활을 했다. 데뷔곡 '곤드레 만드레'로 활동하던 시절 얼굴을 알리기 위해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주인공으로 연기에 도전했던 것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박현빈은 풋풋하지만 여전히 느끼한(?) 모습이었다.

또한 MC 지석진이 "곧 있으면 명절인데 요즘 행사가 많지 않냐"고 말문을 열자 박현빈은 “명절 때는 아무래도 바빠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아침에 체육대회부터 시작해서 런칭쇼, 기업행사, 그리고 각종 특산물행사를 하다가 저녁때는 디너쇼, 9시에 야외공연, 그리고 밤에는 야간업소행사가 있다” 더불어 "노래를 부를 때, 뒷부분은 다들 따라 해줘서 나는 요즘 노래를 거의 반 밖에 안 부른다"고 고백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장 반응 좋은 행사에 대한 질문에 박현빈은 “어머니들 많으신 데가 아무래도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종서, 데니안, 심은진, 박재정, 이연두, KBS 아나운서 한석준, 최동석, 박은영, 차다혜, 강은비, 시크릿 한선화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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