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추석 연휴 동안 지친 내 피부 어떻게 관리하지?

2014-08-28 20:48:46
[이유미 기자] 20대 후반의 주부 이정화씨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그로인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루 종일 뜨거운 열 앞에서 음식을 하다가 얼굴은 익어서 붉어지고 온몸이 쑤실 것이 분명하다. 또한 추석 동안 이런 저런 스트레스를 받아 얼굴에 뾰루지가 마구 올라올 것만 같다.

새내기 주부라면 매년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이런 기분이 문득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
명절을 열심히 보낼 당신이라면 추석이 끝나고 일과 스트레스에 지치고 상한 피부를 관리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 것이 어떨까?

JK에스테틱의 김영주 실장은 “요즘 에스테틱에서 피부미용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JK에스테틱은 각 관리에서 고객의 피부에 맞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믹스해 사용해 피부 트러블의 위험이 적으면서도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건성 피부는 수분 집중관리로 촉촉하게

명절을 보낸 이후 수분이 부족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윤기 없이 칙칙하다면 수분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받아보자.

수분집중 관리 프로그램은 아로마 향 전달과 시그네쳐부터 마무리크림과 UV차단제까지 총 9단계로 이루어진다. 이 관리를 받게 되면 피부 노화 지연, 탄력증강, 색소침착 예방, 수분공급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자가 관리 시에는 잦은 세안이나 자극적인 물 온도는 피하도록 하고 유, 수분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는 영양 크림을 취침 전 도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코올 함량이 낮은 화장수를 이용하고 사우나를 자주 하지 않아야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여드름 피부는 모공관리로 깨끗하게

명절의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에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올라와 속상하다면 여드름, 모공 관리 프로그램을 받아 본다. 이는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없애서 깨끗한 피부로 만드는 것 뿐 아니라 흉터 없이 염증이 나는 시기를 넘기게 도와준다.

여드름, 모공 관리를 받기 곤란하다면 집에서 관리해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미지근한 물과 피부에 자극이 적은 약산성비누로 잘 닦아내고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은 꼭 딥 클렌징을 해주어 모공 위의 각질을 제거해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고 유분이 적은 젤 타입이나 로션, 팩, 에센스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피부는 진정 재생관리로 영양공급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더운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거나 성형시술이나 수술을 감행했다면 빠른 진정과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보호, 안정, 진정, 염증 방지 및 세포 재생을 목적으로 집중 관리 해주도록 하자. 진정, 재생 관리를 받게 되면 즉각적으로 영양이 공급되어 피부 노화가 지연되며 세포 재생 활성화 효과가 있다.

또한 자극성 음식은 피하고 저자극 민감성 화장품이나 보습효과가 높은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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