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기자] 유키스의 동호,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 인피니티의 성종이 모여 그룹 '밀크 캬라멜'을 새롭게 결성했다.
23일 방송된 추석특집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서는 '꼬꼬마'VS'뚱뚱이'두 팀으로 나뉘어 댄스 배틀을 펼쳤다.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마법소년'으로 바꿔 부른 세 사람은 여자라고 해도 믿을 만한 고운 외모와 깜찍한 표정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원조 오렌지 캬라멜 역시 '밀크 캬라멜'의 공연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성종은 오렌지 캬라멜의 멤버 나나의 의상을 그대로 소화하며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한 동준은 예쁜 외모와 달리 우람한 근육을 자랑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김구라는 "새색시 장영란 보다 더 예쁘다"며 밀크 캬라멜의 미모를 극찬했고 이들과 나란히 선 장영란은 세 남자에게 미모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한편 김구라, 김신영, 하하가 진행을 맡은 '2010 스타댄스 대격돌'에는 엠블랙, 2AM, 애프터 스쿨, 미쓰에이, 시크릿, 채연, 서인영, 김종민, 천명훈, 김나영, 구지성, 아이유 등이 출연해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날 MVP는 이효리의 '치티치티뱅뱅'을 완벽 재연한 김지선에게 돌아갔다. (사진출처: MBC '2010 스타댄스 대격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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