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한류★스타일] ‘미소가 멋진 남자’ 김범의 수트 스타일링 비결은?

2010-09-28 09:34:46

[손민정 기자] ‘미소가 멋진 남자’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니는 김범은 미소만큼 수트가 잘 어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영향을 빼 놓을 수 없다. 극중 ‘F4’로 활약하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그의 미소와 함께 그를 빛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수트 스타일링.

‘수트간지’를 뽐내던 그의 스타일 변신을 통해 시트콤으로 익숙했던 친근한 이미지까지 근사함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잘 생긴 얼굴은 여전하지만 수트 하나로 ‘옷이 날개’라는 말을 몸소 보여준 김범 수트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무엇일까?

배용준, 이병헌, 류시원 등 한류스타 1세대를 넘어 新한류스타로 떠오른 유노윤호, 빅뱅, 박시후 등과 함께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에 동반 캐스팅된 김범을 통해 출근 복장으로도 손색없는 수트 스타일링 팁에 대해 알아보자.

몸에 꼭 맞는 ‘수트 핏’이 멋을 좌우한다!


김범 스타일링의 포인트는 바로 몸에 꼭 맞게 피트 되는 수트다. 아무리 멋진 디테일로 구성돼 있어도 일단 자신의 체형에 맞지 않다면 이상하게 마련이다. 전체적으로 체형을 슬림해 보이게 하는 핏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디테일로 멋을 준 블랙이나 네이비 컬러 수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잘 갖춘 수트 하나에 캐주얼을 크로스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선택한다면 격식을 갖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층 세련된 ‘간지남’ 이미지를 어필 할 수 있을 것. 여기에 데님 또는 면팬츠를 매치하고 화이트, 블랙, 그레이 컬러로 구성된 브이넥 티셔츠 등을 코디해 안정감 있게 색상 밸런스를 맞춰 주는 것도 중요하다.

블랙 컬러로 무장한 스타일이 자칫 답답하게 여겨진다면 소매 부분을 살짝 걷어 올리고 심플한 시계나 팔지 액세서리 등을 가미해 캐주얼한 느낌을 좀 더 살려보는 것도 김범처럼 세련된 ‘수트간지’ 포스를 어필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한편 김범은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박시후, 이다해와 함께 9월24일 공식홈페이지(http:/www.haru2010.com)를 통해 전격 공개된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를 통해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제일기획이 함께 선보이는 ‘하루’는 유명 CF 연출로 유명한 박명천 감독과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정아 작가, ‘꽃보다 남자’의 음악을 담당했던 오준성 음악 감독이 만나 감각적인 영상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mins@bntnews.co.kr
▶ [한류★스타일] 드라마 ‘하루’ 속 10人10色 스타일 엿보기
▶ [★★스타일] 돌아온 ‘원조요정’ 핑클, 그들의 변신은 무죄

▶ [★★스타일] 시크한 그녀들의 이유있는 선택 ‘라이더 재킷’
▶ '수목드라마 히어로' 김현중vs이승기vs윤시윤 스타일 大분석
▶ 미호 홀리는(?) 대웅이 패션스타일링 비결은?
▶ [추석後이벤트] 14일동안과 함께 명절증후군 날리자!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