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올 가을 TV 속 연예인들 선호스타일은 원피스!

2010-09-28 09:35:42

[최지영 기자] 패션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봄, 가을은 행사의 계절로 결혼식 및 각종 모임에 필요한 옷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시대와 계절을 막론하고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 바로 원피스. 입기에도 간편하고 마른 체형, 통통한 체형 및 어떠한 체형에도 부담 없이 착용 가능해 누구에게나 계절별로 한두 벌씩은 가지고 있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 원피스이다.

결혼식과 모임이 많은 가을에는 로맨틱스타일 원피스를 추천한다. 로맨틱 스타일의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시켜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단연 돋보일 것이다.

그렇다면 로맨틱 스타일의 원피스를 선호하는 연예인은 누가 있을까? TV 속 연예인을 통해 원피스 잘 입는 법을 터득해 보자.

➢ 그녀들의 스타일


금요일 야심한 밤 부부들의 토크쇼 SBS ‘자기야’의 안방마님 김원희. 그녀가 입는 의상은 항상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그녀가 착용한 와인 색상의 니트 소재 원피스는 여성복 제이제이 지고트의 제품. 상의 부분에 보석장식이 있고 스커트 부분은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입는 순간 공주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한 아이템이다.

같은 의상을 SBS ‘한밤의 TV연예’의 MC 송지효가 착용하여 김원희와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연출하였다. 평소 흰 피부색을 트레이드마크로 자랑하는 그녀는 와인 색상의 원피스를 입어 더욱 더 청순하고 로맨틱한 동화 속의 공주가 나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동안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의 대명사로 불리었던 최여진.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최여진은 엉뚱하고 발랄한 캐릭터의 톰보이 스타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내에서 그녀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주로 입지만 극 중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잘 보여야하는 장면에서는 로맨틱한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그녀가 착용한 아이보리 색상에 눈이 오는 듯한 느낌의 도트무늬가 프린트 되어 있는 원피스는 여성복 제이제이 지고트 제품. 여기에 블랙 벨트를 매치해 주어 잘록한 허리를 더욱 강조, 명품 몸매인 최여진을 바비인형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 주었다.

KBS 일일 연속극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이성민은 짙은 블루 색상의 하늘거리는 시폰 소재의 원피스를 착용하였다.

짧은 헤어스타일과 로맨틱한 원피스의 만남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편견을 깨고 로맨틱하면서도 도회적인 시크한 매력을 더하여 주었다. 이 원피스는 짙은 블루 컬러로 상의의 주름과 퍼프소매 라인에 볼륨감 있는 디자인으로 완벽한 로맨틱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자기야', KBS '바람불어 좋은 날', MBC '볼수록 애교만점' 화면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환절기, 니트 하나면 만사 ok!
▶ 착한남자 vs 나쁜남자, 극과 극 패션 분석
▶ 머리부터 발끝까지 탐나는 ‘신민아 스타일’ 따라잡기

▶ 남성 패션, 럭셔리한 ‘3L족’ 스타일이 뜬다!
▶ 슈퍼주니어를 통해 본 2010 가을 남성패션 키워드 ‘브라운’
▶ [한류★스타일] 드라마 ‘하루’ 속 10人10色 스타일 엿보기 ①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