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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챔프' 차예련-엄태웅, 열정적인 수중 키스 예고

2010-09-27 20:23:16

[조은지 기자 / 사진 이환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의 엄태웅과 차예련이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9월27일부터 첫방송되는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주치의간에 펼쳐지는 사랑과 재미, 그리고 감동이 담기는 ‘휴먼 스포츠 메디컬드라마’로, 엄태웅은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 역을, 그리고 차예련은 국가대표코치 강희영 역을 맡았다.

특히 이 둘은 9월28일 2회 방송분에서 옛 연인관계였다가 다시 재회하는데, 이에 도욱은 수영장을 찾았다가 과거를 회상하게 되는 것.극중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트 선수였던 도욱(엄태웅 분)은 애인인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희영(차예련 분)이 물속에서 나오자 “이대로라면 금메달도 따겠다”고 칭찬했다가 희영이 “금메달 따면 뭘해줄거냐?”라고 말에 이내 “세상에서 제일비싼 다이아몬드와도 비교도 안 되는 키스”라고 말한 것. 이어 둘은 물속에서 입맞춤을 하게 된다.

둘의 키스씬은 촬영은 26일 인천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내 수영장에서 밤 10시부터 진행되었다. 오후 내 진행된 수영장면에 이어진 이 촬영에서 엄태웅은 젊은 시절을 표현하기위해 모자를 쓰고 등장했고, 코치복을 입던 차예련은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

특히, 차가워진 수영장 물 때문에 엄태웅과 차예련은 서로 따뜻한 물을 부어주며 몸을 챙기는가 하면 이도 모자라 난로로 몸을 녹이기도 했다. 그러다 박형기PD의 “큐”사인에 맞춰 애틋하면서도 열정적인 입맞춤을 나눈 것.촬

영 직후 박형기 PD는 둘을 향해 연신 “정말 수고했다”며 이어 “우리 드라마 분명히 잘 될거다. 시청률 20%도 문제없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소연, 엄태웅, 정겨운, 차예련 주연의 ‘닥터챔프’는 9월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밤 8시50분에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엄태웅과 차예련의 열정적인 키스장면은 28일 2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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