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산다라박 “인기 많아 틀면 나오는 수도꼭지 였다” 천둥 인증

2010-09-29 15:55:39

[연예팀] ‘2NE1’ 산다라박과 ‘엠블랙’의 멤버 천둥이 ‘승승장구’에 처음으로 동반 출연했다.

천둥은 9월28일 KBS ‘승승장구-2NE1’ 편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누나 산다라박의 ‘필리핀 보아’ 시절 인기를 공개했다.

먼저 산다라박은 “‘필리핀 연예인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 당시 외국인으로 당당히 2등에 입상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 김승우가 “어느 정도 인기였냐”라는 물음에 그는 “부끄럽지만 일주일에 고정프로가 4개가 있었으며 틀면 나오는 수도꼭지였다”라고 수줍게 자신의 인기를 고백했다.

이에 정재용이 “필리핀 인기를 증명할 증인이 있느냐”라고 묻자 때마침 ‘몰래 온 손님’으로 동생 천둥이 등장했다.

천둥은 “누나가 필리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 중국인에게도 한국사람이냐 라고 물어볼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라고 누나의 인기를 공개했다. 이어 “학교 다닐 때 PC방 주인 아들이 공짜로 사용할 수 있게 할테니 산다라박 전화번호를 달라고 했다. 잠깐 망설였지만 그래도 누나를 지켜줬다”라고 말해 누나를 위하는 대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천둥은 산다라박에게 어울리는 남자로 배우 원빈을 뽑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NE1은 ‘승승장구’ 를 통해 단독으로 토크쇼에 출연해 데뷔 때부터 정상에 선 지금까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출처: KBS ‘승승장구’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동방신기 3인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 'JYJ'로 활동 재개
▶ 차예련 “외모 때문에 성형까지 생각했었다?”
▶ '성균관 스캔들' '시크훈남' 유아인에 女心은 '걸오앓이'
▶ 성시경-아이유 듀엣곡 '그대네요' 실시간 차트 석권
▶ 건조한 가을, 트러블 잠재우는 '닥터자르트 클렌저' 공짜로 받기~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