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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키스' 김현중, 대본과 일심동체된 사연은?

2010-09-30 11:58:19

[오나래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에 출연중인 김현중이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9월27일 오전 경기도 모처에서 진행된 '장난스런 키스' 촬영장에서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현장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현중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오하니(정소민 분)에 의해 조금씩 변해가는 까칠남 백승조(김현중 분)를 연기, 많은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김현중은 전작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따뜻한 미소와 자상함으로 무장한 '윤지후' 캐릭터에서 벗어나 까칠하고 냉소적인 '백승조'를 제대로 그려내며 연기변신 성공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어느덧 반환점을 지난 '장난스런 키스'는 백승조-오하니 두 남녀 주인공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보다 입체적인 인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 관계자는 "김현중 씨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한다. 촬영에 앞서 장면분석을 철저히 해올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며 "항상 밝은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김현중이 하루에 두세 시간 밖에 못 자는 타이트한 촬영 스케줄에도 팬들의 응원에 감사해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장난스런 키스'를 응원해주시는 만큼 김현중씨를 비롯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는 승조-하니 커플의 앞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층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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