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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Plan B’ 정지훈표 연기 어땠나?

2010-09-30 16:09:41

[김수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2005년 KBS 2TV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에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로 컴백했다.

‘도망자’는 AGB닐슨 20.7%, TNS 21.7%의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비의 연기 변신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는 ‘도망자’에서 돈과 여자를 밝히는 탐정 ‘지우’ 역할로 매 장면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며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다.

헐리우드 액션 배우로 이름을 알린 비는 이날 첫 방송분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소 능글맞고 깨방정 거리는 연기와 특유의 코믹 표정 연기는 극의 재미를 더해줄 포인트로 비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이기도 하다.

이어 파트너이자 친구인 캐빈(오지호 분)이 죽었을 때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내면 연기 또한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는 “정지훈의 존재감이 새삼 느껴진다”, “액션 연기가 훌륭했다”라며 호평했고 일부 시청자는 “비의 오버스러운 연기가 부담스럽다”라는 지적도 했다.

‘도망자’를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한 비가 인기에 힘입어 계속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남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비를 비롯해 이나영, 다니엘 헤니, 이정진 등이 출연한 ‘도망자 plan B’ 2회는 9월30일 방송된다. (사진출처: 드라마 ‘도망자 Plan B’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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