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예비신랑과 이미 동거 中”

[오나래 기자] 배우 이유진이 예비신랑과 이미 동거를 하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9월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10월14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유진과 예비신랑 김완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유진은 “사정이 있어 예비신랑과 몇 개월 째 동거를 하고 있다”며“어머니 집을 장만해 드린 뒤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 그런데 어머니의 거처를 마련한 뒤에는 내가 살 곳이 없어져 남편이 1년 전에 마련해둔 신혼집으로 들어갔다”고 미리 동거를 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김완준 씨는 “집도 다 해놨는데 남의 시선 때문에 다시 집을 얻고 돈을 이중 삼중으로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진이를 보호하다가 잘 데리고 살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진은 “우리는 다른 커플보다 더 잘살 것 같다”며 “권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솔직히 함께 조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는 야무진 뜻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진은 6년 전 매니저와 음주 운전 단속 경찰이 시비가 붙어 약식 기소됐던 사건 때문에 자살시도를 했던 사연과 인순이에게 축가를 부탁하게된 과정 등을 비롯 김완주 씨와 결혼의 결실을 맺게된 풀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유진은 10월14일 오후 7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아이스하키 감독 김완주 씨와 3년여 간의 교제 끝에 화촉을 밝힌다. (사진출처: SBS)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naraeoh@bntnews.co.kr

▶ 동방신기 3인 영웅재중-믹키유천-시아준수 'JYJ'로 활동 재개
▶ '성균관 스캔들' '시크훈남' 유아인에 女心은 '걸오앓이'
▶ 이시영, 체지방 4kg대 '연예계 여자 몸짱 등극'
▶ '슈퍼스타K 2' 박진영 하차설 "사실 무근"
▶ 중국 아나운서 섹스동영상 사진 유출, 범인은 전 남친
▶ [이벤트] 트러블피부 '닥터자르트 폼클렌저'로 고민해결~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