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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안 잡히는 정지훈 밉더라" 시청소감 전해

2010-10-01 14:11:27

[조은지 기자 / 사진 김지현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이하 도망자)에서 이정진이 본격적인 추격본능을 드러냈다.

시청률 21.7%로 유쾌하게 스타트를 한 1회에 이어 2회에서도 이정진은 ‘도망자’에서 ‘한 놈만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벽도 뚫을 듯한 레이저눈빛을 발사하며 추격에 목숨 건 외사과 반장 도수로 분해 도망자 지우(정지훈 분)를 숨막히게 쫓았다. 도수는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지우를 쫓는 과정에서 팽팽한 대립각을 이루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할 도망과 추격의 연속에서 이정진과 정지훈의 카리스마 대결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더했다.

도망자 지우와 추격자 도수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도수는 지우를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눈에 불을 켜고 끊임없이 지우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그의 사무실 위치를 파악한 도수는 사무실로 급히 달려갔지만 위장사무실임을 알고 분해했다. 그러다 직감적으로 보안카메라로 지우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도수는 거침없이 총을 발사해 지우의 눈을 가렸다. 후에도 지우 위치파악에 온 신경을 집중하던 도수는 다시 한 번 그가 잡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또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대결은 드라마를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엔딩장면까지 이어진 도수와 지우의 추격전은 벌써부터 다음 주를 기대하게 했다.

이정진은 “첫 방송을 보면서도 잡힐 듯 안 잡히는 지우가 괜히 밉더라. 그래도 잡히는 것보다 잡는 쪽은 언젠간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니,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고 첫 방송을 본 소감과 앞으로 계속될 촬영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고.

영화 해결사에서는 냉혈 악역으로 남자의 자격에서는 예능감 넘치는 비덩이었던 그의 또 한번의 추격자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정진은 11월4일 개봉되는 영화 ‘돌이킬 수 없는’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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