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성균관 스캔들' 유아인, 도포 벗고 블랙 시크남으로 변신

2010-10-02 16:37:57

[조은지 기자] KBS 2TV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시크 짐승남 걸오 ‘문재신’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세련미 넘치는 가을 남자로 변신한 패션지 보그걸(VOUGE Girl)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아인은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성숙한 눈빛과 드라마를 준비하며 다진 탄탄한 구릿빛 몸매, 자유로운 그만의 느낌으로 화보 속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 해냈으며, 최근 바쁜 드라마 촬영일정으로 체중이 빠져 한층 더 슬림해진 자태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을 담당했던 관계자는 “화보 촬영에서 흔히 보여주는 스타들의 전형적인 멋진 포즈들은 최대한 배제시키고 최대한 유아인을 표현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 단 한 번의 주문에도 그 이상으로 다양한 표정과 감성, 성숙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주시하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유아인 만의 느낌으로 완벽하게 촬영을 마쳤다. 오히려 스태프들이 그의 분위기에 압도돼 촬영을 마치기를 아쉬워했을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를 통해 '걸오앓이'를 만들고 있는 유아인의 화보는 보그걸 (VOUGE Girl)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보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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