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쌈디 “타블로 형 힘내요”, ‘타진요’ 은근히 비판

2010-10-03 17:43:03

[이정현 기자] 인기 그룹 슈프림팀의 멤버 싸이먼디(Simon D)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관련된 힙합 비하 발언에 불편한 자신의 심기를 표현하자 네티즌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10월1일 방송된 ‘MBC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에 가다’가 방영된 후 ‘타진요’에 대한 네티진의 비난이 거세지는 가운데 ‘타진요’의 운영진이 “공부도 안하고 맨날 놀고 힙합이나 하다가 한국와서 유명해지고…”라며 힙합을 비판하자 싸이먼디가 자신의 심정을 트위터를 통해 짤막하게 밝힌 것.

싸이먼디는 10월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타블로 형 힘내요. 진실은 늘 이기니깐요”라는 타블로를 향한 짤막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리고 “오늘도 난 어제처럼 힙합이나 해야지”라며 ‘타진요’에 대해 은근히 비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련 검색어를 각 포탈 상위권에 올리면서 “오히려 타진요에게 진실을 요구해야할 상황”, “멋진 힙합음악으로 승부하면 된다”, “슈프림팀 파이팅”이라며 싸이먼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분위기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seij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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