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외수, 얼굴없는 '왓비컴즈'는 '피해망상증' 일침!

2010-10-03 21:01:55

[조나영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운영자 왓비컴즈에게 신상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방송된 이후에도 왓비컴즈는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또한 스탠포드에 타블로와 가자고 제안하며 MBC 측에서 함께 갈 것을 요구하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왓비컴즈에게 오목조목 반박을 했다.

이외수는 10월3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을 독립투사로 생각한 일종의 패해망상증을 가진 말로 오해받을 수 있겠다"라고 말하며 따끔한 충고를 줬다.

또한 왓비컴즈의 발언 중 “타블로가 비밀리에 미국에 와서 자신을 돈으로 매수하려하는 것이나 아니면 암살을 하려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명분이 없는 말을 주장하며 결정적 증거의 유무를 묻는 질문에 “증거를 보여줘도 대한민국의 정부, 검찰, 경찰, 신문, 방송사는 타블로 편이라며 결정적인 증거는 결정적일 때 내놓겠다”라고 언급했던 바를 예로 들며 추긍했다.

이외수는 “타진요 카페에 나타난 왓비컴즈의 글을 살펴보았지만 정작 왓비컴즈가 누구인지 구체적인 소개는 없다”며 “현재 까지도 아무런 증거를 내지 못하고 있는 그에게 정말 떳떳하다면 자신의 신분과 얼굴을 밝히고 결정적 증거도 공개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타진요의 운영자들은 얼굴을 가린 채 인터뷰에 응하지 말고 떳떳하게 자신을 밝혀라. 그렇지 않으면 법적이 소송을 해야된다”라고 "이외수 선생님의 반박에 속이 시원하다"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이외수 미니홈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reneevon@bntnews.co.kr

[화보] 손태영 ‘아이 엄마 맞아?’ 완벽한 S라인 뽐내
[화보] 세븐, 와일드한 시크男 변신 ‘짐승돌 저리가라’
[화보] 성유리의 섹시 카리스마 ‘이런 모습 처음이야’
[화보] 배두나, 빨간 립스틱으로 완벽한 섹스 어필
[화보] 닉쿤, 가을남자로 변신 ‘역시 짐승돌’

▶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 동해 ‘해파랑길’ 어디?
▶ 다양한 와인, 상황에 따라 만족스럽게 선물하는 법
▶ 이효리 카드, 밥솥 전쟁에서도 성공할까?
▶ 아름다운 여자들은 자전거도 아름답다
▶ 명절증후군? 주방도 걸린다!
▶ [이벤트] 모공관리 '오르비스 파우더 워쉬'로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