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성균관 스캔들' 본격 삼각관계 돌입 '대물의 옆자리를 사수하라'

2010-10-04 13:41:12

[조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ㆍ제작 래몽래인)의 박유천(이선준 역)-박민영(김윤희 역)-유아인(문재신 역)의 삼각로맨스가 본격화되며 금녀의 공간 ‘성균관’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박민영이 남장유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서 그녀를 지켜내고자 다짐한 ‘수호남’ 유아인과 그가 여인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기녀로 분장한 붉은 입술에 마음을 뺏기고 만 ‘차조남’ 박유천은 박민영의 작은 태도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며 보이지 않는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중.

특히, 오늘 4일(월) 방송될 ‘성균관 스캔들’ 11회에서는 이유 없이 취침 배열을 뒤바꾼 유아인에 대한 박유천의 반항이 시작되며 박민영의 옆자리를 사수하기 위한 두 남자의 쟁탈전이 벌어질 예정. 박민영의 붉은 입술만 보면 일렁이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박유천과 박민영 옆에만 서면 딸꾹질을 멈추지 못하는 유아인, 두 남자의 순수한 로맨스가 싱그러운 청춘에 빛을 더하며 세 남녀의 삼각관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성균관 스캔들’ 제작사 김연성 PD는 “선준과 재신 모두 윤희에게 동방생 이상의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윤희의 진실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 상황에 차이가 조금 있다. 그러한 이유로 마음을 표현하는 법 등 소소한 차이를 보이는 세 남녀의 감정선을 따라간다면 싱그럽고 순수한 청춘로맨스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귀띔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박유천-박민영-송중기(구용하 역)-유아인의 ‘잘금 4인방’의 활약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늘 4일(월) 밤 9시55분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장동건-고소영 부부 득남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
▶ 고주원 "내 별명은 서강대 원빈" 발언에 "밥맛이네"
▶ '테이프 굴욕' 민효린 "카메라앞에 나서기 무섭다" 심경 고백
▶ 장재인 성형의혹설 "치아교정만 했을 뿐"
▶ 타이거 우즈-내연女 '폭발섹스' 담은 비디오 공개될까?
▶ [이벤트] 머리하는 법 배우고 싶다면, B2Y '뷰티클래스' 신청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