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0억 상당 재산 기부키로 한 신영균, 그는 누구?

2010-10-04 15:01:20

[뉴스팀] 배우 신영균이 한국 영화와 문화 발전을 위해 500억 상당의 재산을 기부키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영균의 측근은 10월4일 서울 중구 초동의 명보아트홀과 국내 최초 영화박물관인 제주 신영영화박물관을 양화계 및 문화예술계의 공유재산으로 기증한다고 밝혔다. 두 부동산의 총가치는 500억을 상회한다고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신영균은 이미 몇 년 전부터 기부를 통한 사회환원을 고민해 왔으며 영화 및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증된 명보아트홀과 영화박물관은 공익재단에 의해 운영 및 관리될 것으로 보인다.


500억원에 이르는 재산 기부로 배우 신영균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현재 40~50대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배우 신영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신영균은 영화계가 한창 활성화되던 196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스타 중의 한 명이었다.


신영균 씨는 1928년 11월6일 황해도 평산에서 태어났다. 1955년 서울대학교에서 치의학 학사를 따서 치과의사였던 신영균씨는 데뷔후 지금까지 299건의 영화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상경력만 보아도 1962년도에 제9회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과 제1회 대종상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964년도에도 역시 아시아영화제와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1969년에는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196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로 손꼽힌다.


신영균 씨는 1971년 영화인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1981년도에는 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회장을 맡고 1992년도에는 SBS프로덕션의 사장을 맡아 활동영역을 넓히더니 1996년에는 제15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2000년도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2선의원이 되었고 현재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news@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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