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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걸 예은 눈물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유빈 고맙다”

2010-10-04 20:21:15
[안현희 기자] 그룹 원더걸스의 예은이 멤버 유빈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10월1일 방송된 Mnet '메이드 인 원더걸스'는 마지막회(10회)를 맞아 멤버들끼리 서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은은 그동안 유빈에게 말 못했던 고마움을 털어내며 눈물을 훔쳤다.

예은은 "정말 친구 같은 언니"라고 유빈을 소개하며 "그동안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본의 아니게 모든 짜증이나 화풀이를 유빈에게 쏟아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덧붙여 예은은"그럼에도 항상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유빈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할 따름이다"라며 "사실 자기 색깔이 확실하고 개성도 강하고 몸매도 예쁜 유빈은 타고난 연예인이다. 그러면 대부분 자기 위주로 생각하거나 이기적일 수가 있는데 유빈은 항상 남을 배려하고 주변 챙기기가 바쁘다. 연예인 스럽지 않은 마음이 때론 놀랍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드 인 원더걸스'의 진행을 맞았던 한 제작진은 "원더걸스의 해외 투어에 동참하면서 한국 음악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하며 "해외 투어에 함께 동승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출처: Mnet '메이드 인 원더걸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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