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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향수 Bye~ 시원한 '가을 향수' 제안

2014-09-03 01:57:28
[이진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트렌트세터라면 계절이 바뀌면서 이미지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가을컬러의 옷을 입기 시작하고 헤어스타일에 바꾸어 보기도 한다.

더불어 가을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다면 가을에 맞는 향기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가볍고 청량한 여름 향수는 서랍장에 넣어 두고 나에게 어울리는 가을 향수를 꺼내어 보자. 향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가을여자로 변신할 수 있다.

▌우아하고 여성스럽고 싶다면 '플로럴 향'

가을엔 특히 여인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은은한 플로럴 향이 더욱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플로랄 향은 가볍지 않은 느낌으로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해줘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꽃에 내려앉은 나비의 모습을 형상화한 핑크색 바틀의 플로럴 향수 ‘에스쁘아 드림(espoir Dream)’은 피오니, 자스민, 미모사 향이 조화를 이룬 투명하고 섬세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블랙커런트, 베르가못 같은 프루트향이 프레시한 향취를 더해 마치 하얀 꽃들에 둘러싸여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막스마라 르파퓸’은 너트 맥을 중심으로 한 진귀한 열매와 이국적인 꽃 향이 유혹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 제품은 은은하고 가벼운 향기 제품으로 독창성과 여성의 신비함을 표현해 준다.

▌ 스위트하면서 사랑스럽고 싶다면 '베이비 파우더 향'


유독 가을이 되면 쌀쌀한 바람에 싱숭생숭한 기분이 드는 감성적인 여성이라면 달콤한 베이비파우더 향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다.

이러한 스위트한 향기는 기분 전환에 좋을 뿐 아니라 마치 연애를 하고 있는 듯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앙증맞은 패키지의 ‘쁘띠비쥬 코튼 스노우(Petit Bijou Cotton Snow)’는 오렌지와 아니스의 신선한 터치로 포근한 베이비파우더 향취로 마무리 향을 제안한다.

‘데메테르 베이비파우더’향은 어린 시절 베이비파우더 향을 연상케 하는 향수로 여성스럽고 큐트한 느낌을 주는 데메테르의 베스트셀러 향수 제품이다.

▌세련되고 시크하고 싶다면 '우디 향'

우디계열의 향수는 풀잎이나 나무 같은 녹색을 연상시켜 편안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을 준다.

주로 남성 향수에 많이 사용되는 향이지만 여성이 사용하면 중성적인 느낌과 더불어 시크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특히 모임이나 공적인 자리에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시원한 향이 돋보이는 ‘케네스 콜 빈티지 블랙’은 뉴욕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케네스 콜의 향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트러스 우디계열의 향수로 모던함과 도회적인 이미지, 시크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담아 시원한 가을 향기를 표현하고자 할 때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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