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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성동일 vs 타케나카 나오토 '명품조연 한일전'

2010-10-06 20:15:14

[조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B'를 통해 한일배우간 연기대결이 펼쳐진다.

첫회부터 21.7%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도망자 Plan.B' 3회에 일본배우인 타케나카 나오토와 우에하라 타카코가 전격 등장하는 것이다.

히로키(타케나카 나오토 분)은 한국전쟁때 사라진 금괴에 깊숙히 개입한 인물로 미국진출을 앞둔 자신의 딸 키에코(우에하라 타카코 분)의 연인이 다름아닌 자신의 실체를 캐내려는 탐정 지우(정지훈 분)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극중 일본을 움직이는 킹메이커 히로키로 출연하는 타케나카 나오토는 '노다메 칸타빌레' ‘쉘위댄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국민배우다.

3부에서는 타케나카 나오토의 명품 카리스마와 성동일의 코믹연기 대결이 눈길을 끌게 된다. 두 사람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국민배우답게 촬영현장에서도 한치의 양보 없는 흡입력을 발산했다. 넘치는 재치와 능숙한 애드리브의 대가답게 눈빛만으로도 호흡을 척척 맞춰 역대최고의 명품조연 연기를 펼쳐보였다는 평을 들었다.

인기가수 키에코 역을 맡은 우에하라 타카코는 실제로 일본 여성 아이돌의 붐을 일으켰던 그룹 '스피드' 출신으로 극중 지우와는 의뢰인과 탐정관계로 만나 운명적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눈을 뗄수 없는 리얼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범아시아프로젝트 '도망자 Plan.B'는 매주 수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도망자에스원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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