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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초대'부른 장재인 '영리하게 소화 vs 상상력 필요' 극과극 심사평!

2010-10-09 14:21:50

[연예팀] ‘슈퍼스타K2’의 장재인이 엄정화의 ‘초대’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0월8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에서 Top4는 심사위원의 히트곡을 다시 리메이크하여 불렀다. 강승윤은 윤종신의 ‘본능적으로’, 존박은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 허각은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멋지게 소화했다.

특히 장재인은 심사위원인 엄정화의 ‘초대’를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장재인의 ‘초대’에 대해 “반주와 노래 비트감이 살짝 어울리지 않았으나 피아노 연주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잘 바꿔주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장재인이 춤을 출까봐 걱정했다. 모든 노래를 ‘장재인화’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앞서 너무 좋았던 무대에 비해서는 아쉽다”라 평했다.

‘초대’의 원곡자이기도 한 엄정화 심사위원은 “스타일이 다른 노래라 걱정 했지만 영리하게 잘 소화했다. 맨발로 무대를 누비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칭찬했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상상력의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비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장재인의 '초대'를 시청한 후 “‘초대’를 장재인이 부르니 느낌이 달라진다”, “맨발로 노래부르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였다”, “이제 우승하는 일만 남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0월8일 방송된 '슈퍼스타K2' Top4 중 강승윤이 탈락하고 장재인, 존박, 허각이 우승을 다투게 됐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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