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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에고 마케팅이 뜬다

2010-10-12 10:42:39

[이유미 기자] 최근 나만을 중시하고 나를 위한 라이프를 원하는 에고경향(Ego-나)이 강세를 이루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전 사회, 경제적으로 에고 마케팅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에고 마케팅은 금융, 유통, 패션 등 많은 기업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그들의 구미에 딱 맞는 아이템을 출시함으로써 까다로운 소비자 바로 ‘나’를 만족시킨다.

지금부터 소비자를 위한 에고 마케팅이 어떻게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에고(ego)족을 위한 에고 마케팅 활발!


다양한 기업들 중에 은행, 카드, 증권 및 백화점 등은 자사 중심의 마인드를 벗어나 고객 중심인 마인드를 도입시켜 개인이 최대한 만족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고 있다.

이는 공급자 위주 보다는 소비자 중심으로 한 서비스와 아이템을 내놓음으로써 개인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 마케팅을 말한다.

한 여행사 업체는 기획된 여행 패키지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제작하고, 은행은 고객에 맞는 재무 분석과 진단으로 장기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증권회사, 카드사의 VIP상품과 서비스, 백화점의 VIP라운지 등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패션에서도 에고 마케팅으로 고객확보에 나섰다. 최근 명품 브랜드에서는 자사의 백을 살 경우 구매자의 이름이나 원하는 것을 새길 수 있는 마카쥬 서비스를 제공해 나만의 명품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자신의 신체치수에 딱 맞는 맞춤복 서비스 및 에고 마케팅의 영향으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갖춘 아이템의 출시가 줄 잇듯 이어지고 있다.

에고(ego)족을 위한 트랜스포머 아이템 탄생!


남보다 더 잘 입고 잘 살고 싶은 욕구를 가진 소비자들은 언제나 새롭고 실용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아이템 니즈가 강력하다.

마에스트로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2가지 이상의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을 원하는 남성들의 니즈에 맞춰 트랜스포머 재킷을 제작했다.

이중 라펠 장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재킷은 TPO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출근 시에는 라펠 없이 포멀한 수트 패션을 연출하고 퇴근 후 모임을 갈 때는 라펠을 붙여 감각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깃을 세워주면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런 멀티 스타일링 제품 외에도 하이브리드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은 남성들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만든다.

마에스트로의 인조 스웨이드 재킷은 기존 소재가 갖는 무거움과 오염 등의 단점을 보완하고 고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인조 스웨이드를 활용해 쉽게 오염되지 않으면서도 가볍게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마에스트로의 BB재킷과 나무 섬유로 제작한 우드파이버 재킷은 가벼울 뿐만 아니라 통기성이 좋고 향균, 소취 등의 하이브리드 기능이 담겨있어 유용하다. (사진제공: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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