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바람둥이 존박? 무릎베개 사진 '사생활 침해' 우려 목소리

2014-09-04 01:05:13
[이정현 기자] 존박이 외국여성들과의 사진에 이어 모 여성의 무릎베개를 하고 있는 사진이 화제에 올랐다.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훤칠한 외모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존박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라온 수많은 여성과 찍은 사진으로 화제가 되면서 ‘카사노바 존박’, ‘바람둥이 존박’ 등의 루머에 시달렸다. 그러나 알고 보니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진들과 함께 한 사진으로 밝혀지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존박이 한 여성의 다리를 베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의 존박은 한 여성의 다리를 베고 누워있고 여성은 존박의 티셔츠 속으로 살짝 손을 넣고 있어 네티즌들은 둘의 관계가 연인관계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사진이 존박의 친구 트위터에서 나온 것임이 알려져 사진속의 남성이 존박인 것으로 기정사실화되자 존박의 ‘바람둥이 설’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슈퍼스타K2' 출연진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가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 출연진들을 둘러싼 루머가 어떻게 될 것 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슈퍼스타K2'에서는 네티즌들의 투표가 당락에 큰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에 이 같은 루머는 출연진들 뿐만 아니라 관심 있게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실제로 실력 여부에 상관없이 근거 없는 루머를 통해 탈락한 후보들이 몇몇 있다”며 “아무리 시청자들이 뽑는 ‘대국인 오디션 슈퍼스타K2’이지만 근거 없는 루머들로 인해 출연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슈퍼스타K2' 출연자들에 대한 사생활 침해가 심하다”며 네티즌들의 이러한 행보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eiji@bntnews.co.kr

[★★스타일] 같은 옷 다른 느낌, 수애 vs 탕웨이
▶ [★★스타일] 무대 위 노는 언니들, 2NE1의 스타일링 전격분석
[★★레드카펫] 부산 해운대를 뜨겁게 달군 그녀들의 뒤태美
▶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 무슨 차이야?
▶ [이벤트] 광채나는 얼굴에 바르는 '롤러 비비' 공짜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