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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글은 중국 문화?' 한글공정에 이외수 따끔한 일침!

2010-10-12 12:18:20

[연예팀] 중국정부가 조선어가 자국의 언어라 주장, ‘조선어국가표준 워킹그룹’을 구성해 표준마련에 나선 것을 두고 ‘동북공정’에 빗댄 ‘한글공정’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작가 이외수가 중국을 향해 일침을 놓아 네티즌의 관심을 사고 있다.

10월11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짱깨들아 한글이 부럽냐 하지만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무조건 니네 꺼라고 우기지 말고 그 잘나빠진 습성을 살려서 짝퉁이나 만들어 쓰도록 해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진실로 귀한 것울 귀한 줄 모르면 도둑이 그것을 훔쳐간 뒤에도 무엇을 잃어버렸는지도차 모르게 된다. 보라, 우리가 한글이라는 보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귀중함을 모르고 소홀히 하니 중국이라는 도둑이 이를 훔치려는 마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라며 중국이 ‘한글공정’을 실행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서 중국정부는 최근 조선족이 사용하는 조선어가 자국의 언어라고 주장하고 스마트폰, 태플릿PC, PC키보드용 조선어 입력표준과 소스코드, 지역식별자 등 네가지 표준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중국이 한글을 빼앗으려 한다며 거센 논란이 일어났고 작가 이외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중국의 움직임에 일침을 놓은 것

중국의 ‘한글공정’ 소식과 이외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속 시원하게 말 잘했다”, “한글과 관련된 단체들은 무엇을 하느냐”, “동북공정에 이어 한글공정이라니 정말 분하다”, “이참에 한글에 대해 우리의 주권을 확실히 해야 한다”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사진출처: 이외수 미니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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