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기자] 장동건 주연의 헐리우드 액션 영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에 장동건을 닮은꼴 아기 배우가 등장해 화제다.
부산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워리어스 웨이>의 티져 예고편과 하이라이트 영상에 장동건이 ‘에이프릴’과 함께 연기한 모습이 보여진 이후로, “저 아기는 누구냐?” “장동건을 쏙 빼 닮았다”는 등의 반응을 얻으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워리어스 웨이>의 최연소 출연배우인 ‘에이프릴’은 단순히 기회에 의존해 촬영해야 하는 다른 아기 배우들과는 달리 마치, 대본을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 스탭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워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은 ‘영화 속 아이는 CG이다?’ 라는 농담을 건낼 정도로 아기는 맡은 역할을 200% 소화해 냈다
모든 것을 베어버릴 것 같은 전사와 천진난만함으로 장동건을 단번에 사로잡은 아기‘에이프릴’. 실제로도 아빠가 된 장동건과 영화 속 아기의 연기 호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워리어스 웨이>는 12월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워리어스 웨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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