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용진 부회장의 필독서는? 일본 남성잡지 '레옹'

2014-09-04 03:50:49
[라이프팀] 최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인터뷰중 일본 남성잡지인 LEON을 즐겨보고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관찰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달에도 레옹의 Roll Model 지롤라모가 실린 레옹을 보았다" 라는 글을 올려 자신이 '레옹족'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레옹족'이라 불리우는 멋쟁이 남성들속에 정용진 부회장도 속해있다고 밝힌것이 만명이 훌쩍넘는 팔로어들 사이에 회자가 되면서 '레옹'이란 남성잡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됐다.

정용진 부회장은 비교적 솔직하고 성실하게 응대를 해주며 일반인들과의 소통을 트위터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코디네이터는 없고 '레옹'잡지에 나오는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응용한다"며 "잘나가는 아저씨란 뜻의 일본어 은어인 '모테루오야지(モテるオヤジ)'룩을 따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레옹족'이란 자신을 가꾸고 다듬어 가는 40~50대 멋쟁이 남성을 말한다. 가정에서는 따뜻한 남성 사회적으로 멋진패션을 추구하며 딱딱한 포멀수트를 벗고 감각적인 수트를 지향하는 멋쟁이들이 이 레옹족에 속하는 것.

한편 잡지 '레옹'은 1990년도 커버모델인 지롤라모 판체를 롤모델로 발탁해 그의 모든 생활을 기사화하는 파격적인 편집 형태를 보여줘 대 히트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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