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덕, 10억대 빚→이혼→자살→족발집 사장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공개!

[연예팀] 씨름선수 출신 개그맨 박광덕이 아내와 결별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토로했다.

10월14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0억대의 빚으로 자살까지 생각했지만 족발집 사장님으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박광덕의 근황을 전했다.

박광덕은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다시 씨름을 시작하면서 계속 빚에 시달렸다. 힘든 부분을 알고 결혼하긴 했지만 돈이 없어 신혼여행도 못 갔고 아내에게 미안했다”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내도 많이 힘들었다. 자장면 한 그릇 시켜 먹을 돈이 없었다”며 “힘든 시기를 아내와 나눌 수 없어서 잠깐 떨어져서 살자고 했다. 하지만 계속 힘들다 보니 지금까지 이어졌고 헤어진 지 5년이 넘었다”고 당시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박광덕은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고 헤어진 아내에게 메시지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광덕의 정감 넘치는 고향 방문기가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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