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레인보우 김재경, "허위사실 손해 배상해라" 공식입장

2010-10-15 15:00:05

[연예팀] 7인조 걸 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22)과 소속사 DSP미디어가 김재경의 사진을 무단 사용, 성형 의혹을 제기하고 병원 홍보를 한 성형외과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10월14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DSP미디어와 김재경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B성형외과 원장 김모씨와 이 병원의 홍보 블로그 운영자 나모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김재경 소속사측은 "김재경은 눈매교정술이나 안면윤곽술 등 수술을 받은 적이 없다"며 "김씨 등은 병원 블로그 글에 김재경의 고등학교 졸업사진, 데뷔 전 사진 등을 올려 마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인 양 허위사실을 기재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여자 아이돌 그룹의 성공 요인 중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데뷔 전 성형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미지 하락 등 인기를 얻는 데 장애가 있다"며 "김씨 등은 성명권과 초상권, 저작권 등을 침해했고 명예훼손에 의한 피해를 입혔다"고 김재경의 피해에 대해 토로했다.

한편 DSP미디어 측은 이번 소송을 통해 "사진의 무단사용, 허위사실 기재로 입은 손해 등 총 1억 3200만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사진제공: 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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