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장재인이 탈락한 가운데 이전 방송에서 ‘존박 우승’을 장담했던 이하늘의 예언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10월1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 준결승에서 장재인은 박혜경의 '레몬트리'를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지만 탈락하고 이와 반대로 존박은 혹평을 받았지만 Top2에 진입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당시 이하늘은 노래 외에는 모든 것이 금지된 숙소생활에 지친 허각과 김지수를 달래기 위해 술집에서 직접 작사 노하우를 전수했다. 피 말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중인 허각과 김지수에게 이하늘은 “투표에 신경 쓰지 마라. 어차피 존박이 우승하게 되어 있다"라는 농담을 던져 폭소케 했다.
이어 이하늘은 “외모가 다는 아니다. 물론 존박처럼 둘다 잘하면 좋겠지”라며 “우리 지지말자. 우리의 적은 존박이다”라며 웃으며 각오를 다짐했었다.
그런데 당시의 예언이 맞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줄곧 온라인투표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아 ‘우승1순위’였던 장재인이 탈락해 존박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진 것.
네티즌들은 “역시 이하늘은 감이 살아있다”, “실제로 예언이 맞게 되면 다음 슈퍼스타K3에서는 점쟁이 대신 이하늘이 나올 수 있겠다”, “월드컵 문어 이후 대박 예언이다”며 즐거워했다.(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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