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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탈락이유, 비주류 음악의 한계?

2010-10-16 23:15:26

[연예팀] 엠넷 '슈퍼스타K 2'의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장재인이 Top2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다.

10월15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슈퍼스타K2' 준결승에서 장재인은 대국민 선정곡으로 박혜경의 '레몬트리'를 받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으나 TOP2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었던 장재인의 탈락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재인은 10월14일 마감된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 2만8552표로 2위를 차지했고 이후 치러진 준결승 무대에서 총 285점을 획득 심사위원 점수에서도 2위에 들어 장재인의 결승진출은 안정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장재인은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발목이 잡혔다. 사전 온라인투표는 10%, 심사위원 점수는 30%인데 반해 시청자 문자투표는 점수의 60%차지해 사실상 당락을 판가름 하는 척도가 된다.

결승까지 무난할 것 같았던 장재인의 충격적인 탈락에 네티즌들은 “투표에 적극적인 여성팬에 비해 남성팬들은 투표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여성출연자가 불리했다”, “비주류로 평가 받던 장재인의 음악이 대중성에는 한계를 보인 것”, “아무래도 스타성이 부족했다”, “충격적이긴 하지만 그것이 팬심(心)이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10월22일 '슈퍼스타K 2'에서는 장재인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존박과 허각이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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