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포토] 드라마 '하루' 보도사진전, bnt뉴스 도쿄 미디어센터에서 열려

2010-10-16 20:29:20

[일본 도쿄=김지현 기자] bnt뉴스(대표 박병국)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드라마 '하루' 보도사진전에 이어 16일부터 17일까지 bnt뉴스 도쿄 미디어센터(도쿄 신주쿠 햐쿠닌초)에서 드라마 '하루' 보도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일까지 진행된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총 관람객이 이틀간 5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bnt뉴스 미디어 센터 일부 공간을 전시장으로 바꿔 진행된 이번 전시회 첫날 협소한 공간에 불구하고 1,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종일 발길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회에는 드라마 '하루' 출연 배우들의 일본 내 팬클럽의 공식홈페이지, 트위터, 블로그 등을 이용하여 조직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일부 팬클럽은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야 일본 지방도시에서도 진행될 수 있다며 참여를 자체적으로 독려하기도 했다. 드라마 '하루' 출연배우 중 한 배우의 팬클럽 회장은 모든 전시일정에 종일 참석하여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많은 관람객은 드라마 '하루' 보도사진을 관람하며 촬영지 및 여행방법을 문의하였으며 관람 다음 날 한국을 방문한다는 아이(가명) 모녀는 김범과 이다해 분량을 촬영한 해랑열차에 대한 이용방법을 문의하였다.

드라마 '하루'는 일차적으로 한국문화에 관심이 높은 한류 팬 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한류관련 관람관광을 넘어서 관광의 필수요소인 쇼핑, 음식, 교통, 관광지 등을 총제적으로 홍보하는 전략의 성공이라고 일본 방송관계자는 분석했다.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제작하고 제일기획이 진행한 옴니버스 형식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루’(http:/www.haru2010.com)는 유노윤호, 빅뱅, 한채영, 김범, 박시후, 이다해 등 대한민국의 차세대 한류스타들이 총출연하여 국내외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부산 광안대교, 전남 곡성, 경기도 양평, 해랑열차, 한강 등 한국의 명소에서 촬영되어 드라마를 보고 한국을 방문하는 한류팬들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bnt뉴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한류스타 라이센싱 상품박람회에서도 한류스타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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