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가을 클래식 무드, 주얼리로 표현하자

2010-10-19 09:28:01

[곽설림 기자/사진 bnt뉴스 DB] 과장된 파워 숄더와 현란한 패턴과 컬러 등 다소 부담스러운 스타일이 유행을 하고 있지만 그 중심에는 항상 클래식이 존재한다.

시간을 초월한 듯 우아하고 고전적인 레이디 라이크룩과 트렌디한 요소를 가미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클래식 룩 등 올 가을에는 클래식이 더욱 날개를 펼칠 전망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도 그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있는 클래식 패션의 가치는 여전하지만 자칫 올드하고 지루해질 수 있다. 이럴 때는 트렌디한 아이템과 믹스매치를 시도하거나 적절한 주얼리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액세서리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에 변화를 줄 수 있고 남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연출하기가 쉬워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 속에 스타일 변신의 필수 요소로 의류 제품들 보다 더욱 각광받고 있다.

올 가을 클래식 아이템을 멋지게 소화하기 위한 액세서리 스타일링 공식을 알아봤다.

캐릭터 주얼리로 위트 있게


나만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는 캐릭터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이는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클래식 패션에 위트와 활기를 더해준다. 단 컬러를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다. 브라운, 골드, 모노톤 등의 차분한 컬러를 고르는 것이 굿 초이스니 참고해보자.

브라운, 골드, 모노톤의 차분한 컬러의 캐릭터 아이템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진주의 활용은 무한대


진주는 클래식룩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이는 자칫 올드하거나 너무 심각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과 세팅에 특히 신경써야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에 최근에는 심플하고 미니멀한 느낌에서 벗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의 진주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가을에도 멋스럽게 실버 컬러 소화하기


이제 가을에도 실버 컬러 주얼리를 활용하자.

이는 레이디 라이크룩이나 클래식 룩 등에 활용하면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또한 실버 컬러는 브라운, 터코이즈, 퍼플, 마젠타 등 올 가을 유행 컬러들과도 의외로 잘 어울려 스타일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줄 것 이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주얼리, 미니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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