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첫 단독 콘서트 포스터 공개 '파일럿으로 변신'

[조은지 기자] 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인 ‘Welcome to BEAST Airline’의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 티켓 오픈 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비스트는 오는 12월1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서 공인된 라이브실력과 퍼포먼스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BEAST Airline’을 이끄는 기장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을 해 눈길을 끈다.

비스트는 한 편의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파일럿 유니폼에 밀리터리 컨셉을 적절히 믹스함으로써 독특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고, 비장한 각오로 이륙을 준비하는 파일럿의 장엄함을 연출해 궁금증을 자아내며 이는 비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데뷔 1년 만에 대형가수 반열에 오른 비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예매 훨씬 이전부터 공연에 관한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음은 물론, 올해 최고의 남자 아이돌 그룹의 명성에 버금가는 티켓파워를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공연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비스트의 첫 콘서트 ‘Welcome to BEAST Airline’의 티켓예매는 26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하며, 비스트는 현재 새로운 앨범 작업과 콘서트 연습을 병행하면서 최상의 공연 퀄리티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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