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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오지랖으로 안타까움 표현, 타블로의 상처 "시대의 상처다!"

2010-10-26 23:19:47

[김단옥 기자] '성균관 스캔들' 중 '걸오사형'으로 활약중인 유아인이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학력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아인은 10월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물에서 바라 본 하늘은 개인의 사실이지 세상의 진실이 될 수 없다. 뒤늦게 ‘MBC스페셜’을 봤다”며 “아주 두서없고 긴 글이 쓰고 싶어진다. 사건은 끝나도 상처는 아물지 않고 현상은 계속될 것이다”는 타블로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유아인은 “나의 세대이자 우리와 당신들의 세대이다. 인터넷과 범람하는 정보의 시대. 이 모든 것들을 임의로 이용하고 받아들이며 우리가 가진 필터가 온전한지 항상 경계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할 것이다”며 그리고 “무지보다 무서운 것이 편협한 지식이라는 것을 절감한다”고 덧붙였다.

또 유아인은 “개인의 상처에 나는 책임이 없다고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할 자신이 있나. 그의 눈물은 모두가 반성하고 함께 치유해야할 시대의 상처일 것이다. 내게 오지랖이 남아있어 다행이다”고 글을 맺어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끊임없이 학력논란에 시달리자 MBC ‘MBC스페셜’를 통해 모교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를 방문해 졸업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10월8일 경찰은 타블로의 학력을 확인했다고 발표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사진출처: 유아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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