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성균관 스캔들' 덕분에 월요병 완치! '증언 줄이어'

2010-10-27 16:32:44

[조은지 기자]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DMB 시청률이 궁금합니다”

뜨거운 인기몰이로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는 ‘성균관 스캔들’에 대해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말 중 하나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 제작 래몽래인)이 시청률 수치 보다 더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새로운 드라마 트랜드의 양상’을 만들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각종 게시판에는 ‘성균관 스캔들’ 때문에 방송이 있는 월요일 화요일은 회식도 약속도 없다는 20~30대 여성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남녀노소 불문 없이 겪는 ‘월요병’이 없어졌다는 댓글 역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등 그 열기는 상상 이상.

‘성균관 스캔들’은 방영 초반 10대~20대 여성층에만 한정된 가벼운 하이틴 드라마가 될 것 이라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와는 달리, 꽃미남 스타들과 남장 여자라는 흥행적인 요소와 역사적인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참신한 극의 요소가 보여주는 적절한 조화는 보는 것 이상의 재미와 의미를 남기며, 드라마 시작 중반 이후부터는 3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 시작하다가 현재는 10대~50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애청자 층을 탄생 시켰다.

KBS 공식 홈페이지는 어제 방송된 18회까지 무려 130,000여건에 이르는 시청 소감이 올라왔으며, 이는 지난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아이리스의 3배, 추노의 4배, 그리고 최근 종영한 제빵왕 김탁구에는 무려 5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박유천과,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남장여자를
자신의 색으로 완벽하게 그려낸 박민영,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는 유아인과 송중기, 그리고 이들과 탄탄한 연기 호흡을 보여준 김갑수, 이재용, 안내상, 조성하 등의 중년 배우들과의 환상의 조화로 연일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55분 방송되며,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와이트리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박재범 'JWALKERZ' 파격 등 문신으로 팬 사랑 입증!
▶ 조승우 '연애'가 하고싶다! "군 복무 중 연애 할 뻔했지만 안됐다"
▶ 김가연 '예비 시아버지' 필살애교로 녹였다?
▶ 키 굴육 임창정, 장신 여배우와 포토타임 대략난감?
▶ 박해미 “유재석, 배용준과 닮은 외모” 극찬, 호감표시
▶ '앳된 얼굴-풍만한 몸매' 반전걸 이지해, 관능미 철철
▶ [이벤트] 더 샘 아덴트 레이디 메이크업룩을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