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fe

“어려운건 딱 질색! 초보자도 쉽게” easy IT기기 눈길

2010-10-29 11:26:28

[이현아 기자]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컨버젼스 IT 기기들의 홍수 속에 복잡한 기능과 사용법 대신 단순함을 강조한 EASY 기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보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기능 장착은 물론 매뉴얼이 없어도 사용 방법을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번거로운 조작 단계를 과감히 생략한 것. 때문에 여러 절차를 거쳐 사용해야 하는 최신식 IT 제품들과는 차별화되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가고 있다.

어려운 DSLR, 가이드와 함께 쉽게 배우자 ‘니콘 D3100'

먼저 ‘DSLR은 어렵다’는 생각을 과감히 깨버린 DSLR이 있다. ‘니콘 D3100’은 처음 DSLR을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모드’를 장착, 다양한 카메라 설정을 액정 모니터에 표시해 설명을 따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촬영 시 카메라가 움직이는 피사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춰주는 ‘피사체 추적 AF’를 탑재하여 초보자들의 동영상 촬영이 한결 쉬워졌다. 이 외에도 동영상 전후의 불필요한 장면을 삭제하거나 정지화상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는 편집 기능도 갖추어 여성들과 중장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게임기에 무슨 버튼이 많이 필요해! ‘카누(CAANOO)’

휴대용 게임기도 어렵고 복잡한 조작법에서 탈피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피에이치의 휴대용 게임기 카누(CAANOO)는 사용방법이 적힌 매뉴얼을 보지 않고도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지니고 있다. 마치 옛 오락실 게임기의 조종방법 연상시키는 버튼들을 탑재함과 동시에 아날로그 스틱의 정확성이 뛰어나 조종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손가락으로 돌리고 누르는 등의 실감나는 작동법의 재미와 함께 전용 게임 컨텐츠 또한 순차적으로 단계가 올라가 초보자들의 게임재미를 돋우는 것. 실제로 카누의 대표 타이틀 중 하나인 리듬 액션 게임 리드모스(Rhythmos)를 포함, 80-2000년대 추억의 오락실 게임들은 조이스틱, 버튼 및 진동 이펙트를 통해 게임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휴대하면서 즐길 수 있다.

스마트한 삶을 어드바이스한다 LG ‘옵티머스원’

스마트폰 또한 초보자들을 위한 편리기능을 장착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LG ‘옵티머스원’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을 위한 ‘LG앱 어드바이저’ 기능도 올라와 있어 지역, 언어별 선호도가 높은 필수 앱 목록을 추천받아 활용할 수 있다.

골치 아픈 주차고민 해결 ‘고앤조이 W3D’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내비게이션도 눈길. 운전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주차가 가장 어렵기 마련. 그러나 주차보조 시스템(DPAS)을 탑재한 웅진홀딩스의 내비게이션 ‘고앤조이 W3D’는 초보자들도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앤조이 W3D’에 탑재된 주차보조시스템은 운전자의 핸들조작에 따라 차량의 이동궤적을 미리 보여주어 주차를 돕는 것이다. 이 기능은 별도의 셋톱박스 구입 없이 후방카메라와 센서만 장착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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