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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대종상 축하무대 ‘무반응 굴욕’ 대체 어땠길래?

2010-10-30 13:29:25

[연예팀] 대종상 시상식에서 소녀시대가 배우들의 썰렁한 반응에 굴욕을 당했다.

10월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1부에 축하무대를 가진 소녀시대는 ‘오’(Oh), ‘훗’(hoot)을 열창하며 ‘차도녀춤’, ‘화살춤’ 등을 선보였다.

소녀시대의 공연을 관람하는 남자 배우들은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으며 여자배우들도 간간히 웃음을 보이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굳은 표정이었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는 소녀시대였기에 원로배우들의 굳은 표정은 이해가 되었으나 시상식에 참가한 젊은 배우들의 표정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외국에서는 축하무대에서 어깨도 들썩이곤 하는데 표정들이 너무 굳은것 같다”며 “오늘은 우리 남자 배우들이 너무 몰입해서 한 곳만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이같은 ‘굴욕’에 SG워너비의 이석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수 치는거 어렵나?! 웃는거 어려워?! 음악이 나오는데 어떻게 몸이 가만히 있을 수 있어?! 너무들 하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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