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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vs 문익점’ 무한도전 대국민 투표 ‘화제집중’

2010-11-01 08:17:24
[연예팀] '무한도전' 소시지빵과 문익점에 대한 대국민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0월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을맞이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각자가 원하는 2011년 장기 프로젝트 아이템에 대한 각자만의 제안을 내세웠다.

노홍철의 아이디어에 정준하는 소시지빵점(?)을 주며 “노홍철 입에 소시지빵을 넣고 싶다”는 말을 던져 맴버들의 얼굴을 굳게 하였다. 박명수 또한 “광야에 씨앗을 뿌리자는 의미에서 `문익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유재석은 "정말 막상막하의 저질 애드리브지만 누가 더 웃긴지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가 하는게 좋겠다"며 대국민 투표를 할 것을 제안했다. 박명수의 문익점과 정준하의 소시지빵점 중 어느 쪽이 더 웃긴지 시청자에게 판단을 맡기게 된 것이다.

이에 정준하는 소시지빵점에 소시지빵 300개와 우유를, 박명수는 문익점을 선택한 사람에게는 솜이불을 선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서는 방송 하루만에 2만 건이 넘는 투표가 이뤄지고 있으며, 방송 직후에는 투표하려는 시청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무한도전'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입증했다. (사진출처: '무한도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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