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폭풍성장’ 배우 박지빈, 여진구, 가수 남지현이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1월5일 정부종합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박지빈을 비롯해 여진구, 남지현이 현인택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청소년 통일교육 홍보대사'을 수여받았다. 이날 이들이 참여한 로드다큐 '통일리포터, 통일독일가다'(60분물)가 30분동안 상영됐다.
영상 시사 후 박지빈은 "통일에 대해선 관심조차 없었다. 독일에 다녀온 뒤론 당장은 힘들겠지만 후대를 생각하면 앞당겨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지현 역시 “독일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뀌었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멀리 보면 나중엔 우리나라가 더 잘 살게 되는 길인 것 같다. 친구들부터 통일에 대한 좋은 생각을 심어 주겠다"고 말했다.
이들 중 막내 여진구는 "교과서에서 통일이 되면 국토도 넓어지고 그만큼 자원도 많아진다고 배웠지만 남의 이야기 같았다. 이산가족이 상봉하는 걸 봐도 '만나나 보다'했는데 독일에 다녀온 후 며칠 전 이산가족 상봉 장면을 보니 가슴이 먹먹해 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인택 장관은 격려사에서 "10월 통독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는데 독일인들의 눈빛에서 '통일을 잘 했구나' 하는 확신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홍보대사 삼총사들도 저와 똑같은 걸 느끼고 돌아온 것 같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이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통일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IPTV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박지빈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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