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유아인 트위터에 암호글 남겨 "약속했다? 12분47초. 나도 그래" 시선집중!

2010-11-08 22:12:30

[김단옥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트위터에 '약속했다? 12분 47초. 나도 그래'란 암호 비슷한 글을 남겼다.

유아인은 11월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이와 같은 글을 남겼고 일부 팬들은 '잘했다', '고맙다', '내가 이래서 유아인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는 등의 글을 올려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건의 발단은 유아인 팬들이 정성의 손글씨를 담아 만든 'Thanks to Gulo Moon Jae Shin (고맙다 걸오 문재신 유아인 엄홍식)' 멘트 영상 이벤트였다. 12분 47초 짜리 영상을 만들어 이 영상에는 사랑과 관련된 노래와 함께 180여명이 참여한 손글씨 메모가 담겨 있다. 또 팬들의 "사랑해"라는 목소리와 유아인이 출연했던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장면이 함께 편집돼 있기도 하다.

유아인은 이 영상을 접한 뒤 '약속했다? 12분 47초. 나도 그래'란 트위터의 글을 통해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유아인은 11월2일 종영한 '성균관 스캔들'에서 한 여자만 우두커니 바라보는 걸오 문재신역을 맡아 '걸오앓이'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사진출처: 유튜브 동영상 캡처/유아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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