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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트위터 발언' 김미화 고소 전격 취하키로!

2010-11-09 09:42:32

[연예팀] KBS가 이른바 ‘블랙리스트’ 언급과 관련해 방송인 김미화 씨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전격 취하한다.

KBS 한국방송은 애초 김미화 개인에 대한 대응 차원이 아니라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법적으로 증명받기 위해 고소를 제기한 것이었으며 이제 블랙리스트가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인된 이상 공영방송으로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S는 9일(화) 오전 중에 영등포경찰서에 고소 취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미화 씨 측은 사회적 파장에 대한 유감과 함께 불필요한 오해가 확대되지 않길 바란다는 뜻을 트위터를 통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앞으로 이와 같이 근거 없는 오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제작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약속하고, 이유와 책임 소재를 떠나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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