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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하지원에게 멱살 잡혀 욕까지 '앙숙'연기 예고!

2010-11-11 10:48:03

[연예팀]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히로인 하지원과 김사랑의 서로 다른 매력이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0일(수)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특별기획 ‘시크릿가든’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오세강CP를 비롯하여 드라마를 연출하는 신우철PD, 김은숙 작가, 배우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극중 김사랑이 맡은 윤슬은 CF감독 역할로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신이 원하는 남자를 얻지 못해 아파하는 인물이다. 오스카(윤상현 분)와 사랑에 빠지나 이내 그 사랑은 복수심으로 바뀌고 그때 마침 나타난 김주원(현빈 분)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껴 길라임(하지원 분)과 대립하게 된다.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멱살잡이하는 장면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던 하지원과 김사랑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엮이면서 '앙숙'이 된 이래 CF감독과 스턴트우먼으로 재회하면서 까칠 살벌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사랑은 극중 현빈을 두고 하지원과 대립해야 하는 상황에 "극 초반 길라임에게 멱살을 잡혀 끌려 나가는 장면이 있지만 제가 연출하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길라임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장면도 있다"고 말했다. "그후 서로 멱살잡이에 심지어 욕까지 하며 싸우는 상황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 드라마에는 하지원, 김사랑 외에도 오만하고 까칠한 백화점 오너 주원 역으로 현빈이, 한류스타이자 바람둥이 오스카 역으로 윤상현이 출연한다.

한편 주원과 라임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판타지 로맨스 '시크릿 가든'은 오는 11월13일 밤 10시 SBS를 통해 처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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