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이외수,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분뇨 테러범 "단세포적인 구토유발자!" 비난

2010-11-16 08:01:03

[연예팀] 소설가 이외수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인분을 뿌린 사람을 비난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 19분경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40대 남자가 오물을 투척한 뒤 유인물을 뿌리는 난동을 벌이는 소동이 일었다.

인분을 뿌린 이 남성은 노 전 대통령의 사저와 묘역에서 경비 중이던 전경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범행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이 남성은 친북 좌파세력들이 전교조, 전공노 같은 빨갱이 세력들의 생성을 도와서 청소년들의 정신을 세뇌시키고, 국가 정체성을 혼돈에 빠뜨렸다는 내용의 유인물도 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 똥으로 젯밥을 짓고 오줌으로 탕국을 끓여 바칠까. 단세포적인 구토유발자들”이라며 정씨에게 일침을 가했다. (사진출처: 이외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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