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토리버치, 200억 브랜드로 성장

2010-11-22 10:58:49

[패션팀] 제일모직(대표 황백)에서 전개하는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가 국내 론칭 1년만에 20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론칭한 이 브랜드는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대표 아이템인 리바슈즈의 열풍 등으로 꾸준히 이슈몰이를 했다. 올 t한해 14개 유통망에서 21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진출 주요 명품 브랜드를 제외한 국내 수입 브랜드들이 대부분 100~200억 원의 규모를 넘지 못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이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은 토리버치의 대표 점포로 꼽히며 월 2억 5000~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수입 조닝에서 선전하고 있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파주 첼시 아울렛 입점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슈성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지방 및 외곽 상권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토리버치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내 수입 럭셔리 마켓의 지속적 강세가 예상되며 특히 잡화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토리버치의 슈즈, 핸드백 부분의 인지도와 인기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판매율이 낮은 의류 부분을 보강해 내실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패션비즈 남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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