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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홍대→청담동 스타일, 어떻게 달라졌지?

2010-11-22 16:47:03

[김단옥 기자] 배우 문근영이 러블리 히피스타일에서 청담동 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11월22일 방영되는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홍대 히피스타일로 러블리 ‘매리 룩’을 완성했던 문근영이 이번엔 청담동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에서 정인(김재욱)의 아버지 정석(박준규)이 매리(문근영)를 위해 명품으로 가득 찬 드레스 룸을 선물한 것. 정인’의 비서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매리가 그에 걸맞은 품위를 갖추길 바라는 정석의 바람대로 청담동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는다.

연일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매리 룩'을 선보이던 문근영은 이번 촬영에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극중에서 드레스 룸을 선물로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모든 여자 분들이 그런 상황에서는 설렐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며 "무결(장근석)과 정인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듯이 그들과 함께 있는 매리도 옷 스타일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전했다.

매리가 홍대 히피스타일의 컬러풀한 니트 소재의 옷을 많이 소화해왔던 것에 더해, 앞으로 선보일 청담동 스타일은 귀여우면서 품위가 있어 럭셔리한 이미지로 시크한 비즈니스 수트를 선보였던 정인과 싱크로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매리는 히피스타일과 청담동 룩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어서 '무결-매리' 커플이 만드는 홍대 히피스타일과 '정인-매리' 커플이 만드는 청담동 룩이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중 가상 결혼' 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배우들의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호평 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월화 밤 9시55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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