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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공중그네 퍼포먼스? 시도는 좋았는데… 무리수 굴욕

2010-11-29 16:59:26

[이정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의 유빈이 공중그네 퍼포먼스를 선보이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굴욕을 겪었다.

원더걸스는 11월28일 오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엠넷 MAMA 시상식에 참석해 공중에서 그네 모양으로 된 천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소희는 그네에 메달려 거의 떨어질듯 하게 몸을 뒤로 젖히는 장면을 연출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 유빈은 미국 가수 핑크가 예전 그래미 시상식에서 선보여 눈길을 끈 그네에 몸을 의지한 채 빙글빙글 도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려 했다.

하지만 핑크의 무대와는 달리 유빈의 회전은 그다지 원활하지 않았다. 회전 할 수 있게 밑에서 보조해주는 사람이 있었지만 유빈과 보조의 불협화음으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원더걸스의 공중그네 퍼포먼스를 본 팬들은 “핑크의 퍼포먼스에서 착안해 시도한 것은 좋았지만 진행에서 아쉬움이 느껴졌다”, “유빈을 보니 그네를 탄다기보다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느낌이 강했다”, “위험해 보였는데 무리수 인듯”, “눈물이 난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출처: 그래미시상식 / tvN 엠넷 MAM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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