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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가수 윙크, 방송서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

2010-12-01 16:03:32

[연예팀] 가수 윙크가 방송서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12월1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힘겨웠던 유년시절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한 것.

윙크의 언니 강승희는 "4남매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등록금 문제로 처음으로 아버지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엎친데 덮친격으로 홀로 4남매를 키우느라 결국 쓰러지고 말았던 어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윙크는 "당시 생각을 하면 눈물만 난다"며 "둘이니까 두배로 더 효도 할게요"라고 어머니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을 마음을 짠하게 했다.

"어머니들을 보면 우리 엄마 같고 할머니 같아 손이라도 한번 더 잡아드리면 그렇게들 좋아하신다"며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베풀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가수'로 인정받고 있는 윙크는 "소외된 이웃들과 어린이를 비롯해 앞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국민 손녀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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