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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일러스트레이션 벽화 작업 현장 공개

2010-12-01 16:09:59

[전부경 기자] 할리스커피가 일러스트레이션 벽화 작업 현장을 공개했다.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 (공동대표 정수연, 신상철)가 11월30일,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밥장'과 함께 벽화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밥장 벽화 이벤트'는 밥장의 벽화 작업 현장을 매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밥장의 작업 현장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블로그나 트위터에 올리고 이메일로 이벤트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할리스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할리스커피 명동점에서만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무엇보다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 국내 예술과 문화를 고객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할리스커피는 국내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 신진 아티스트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 이벤트 역시,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되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김대연 팀장은 "고객과 소통하는 문화이벤트를 생각하다가 이번 벽화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할리스커피는 고객에게 단순한 제품이 아닌 '문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감성커피숍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밥장'은 북 칼럼리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서, '비정규 아티스트 밥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네이버를 통해 하루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블로거이자 조선일보 '밥장의 상상디자인', KT&G 상상마당, 매거진 그래픽 소설 등을 연재하는 등 글과 그림을 넘나드는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할리스커피)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buridul@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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