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신곡 ‘얼쑤’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쌍둥이 가수 윙크가 유년시절의 힘들었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윙크(강주희, 강승희)는 자신들의 노래인 ‘얼쑤’를 개사한 여유만만 로고송으로 활기차게 방송의 첫 문을 열었다.
이어 강주희는 "4남매가 어머니 몰래 아버지를 찾아갔다. 한 낱의 희망을 품고 찾아갔는데 거절을 당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언니의 얘기를 듣고 있던 강승희는 "원래 아빠가 양육비를 도와주기로 했다는데 단 한 번도 약속을 지킨 적이 없었다"며 덧붙였다.
이에 강주희는 "아빠가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지만 결국 거절을 당했다"며 "그때부터 빨리 내가 일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TV를 보다가 운 좋게 붙어서 21살부터 뒤도 안 돌아보고 일을 하게 됐다"고 힘들었던 과거 사연을 전해 주위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날 윙크는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독거노인들의 집을 찾아가 선행을 실천했으며 양로원을 찾아다니며 무료 봉사 차 어르신들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하는 등 효녀가수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제공: 인우기획)
▶MC몽, 2차 공판 후 심경고백 "우선의 법은 대중, 심판 기다립니다"
▶미쓰에이 민, 방송태도 논란 공개사과! 그리고 "사실은…" 억울함 호소!
▶최진혁 "유리 플레이어는 내 인생의 활력소!"
▶'승승장구' 이선균 '몰래온 손님' 오만석, 왕년 강남 8학군 출신?
▶트위스트 김, 향년 74세로 별세… 빈소 추모 물결 잔잔히